1. 13구역?
정부는 프랑스에서 가장 범죄가 심각한 곳을 슬럼가 중 13구역으로 지정합니다. 13구역은 범죄의 온상지로서 그 범죄가 극에 달하고 정부조차 다루기 힘든 구역으로 13구역에 높은 벽을 만들어 이들 및 외부인들이 출입하는 것에 대해 경찰들이 통제를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13구역에서는 정부에서 범죄의 도시라고 주장하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그곳 범죄 조직의 두목인 "타하"라는 인물이 독재자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 범죄 조직에 반발하는 사람이 있는데, 13구역 고층 아파트에 살고 있는 레이토와 그 여동생 롤라입니다.
레이토는 여동생 롤라가 마트로 출근한 사이 타하에게서 훔친 코카인을 자신의 집 배수구로 버리기 시작합니다. 그 순간 타하의 부하들이 레이토의 집을 기습합니다. 그 순간 레이토는 남은 코카인에 세제를 부어 버리고 자신의 장기인 파쿠르 액션을 이용해 집을 탈출해 그들을 따돌립니다.
격분한 범죄조직의 두목 타하는 레이토의 동생 롤라를 납치하지만 이미 타하의 행동을 예상하고 있던 레이토는 빈틈을 노려 급습하여 오히려 타하를 인질로 잡으면서 동생을 구하고 타하는 경찰에게 넘겨 버립니다. 하지만 경찰은 이미 13구역을 포기한 상태이며 또 그곳을 떠나려고 짐을 싸고 있던 중입니다.
13구역 내에서 이미 부패한 경찰 서장은 오히려 레이토를 철창에 가둬버리고 동생 롤라를 타하에게 넘겨줍니다. 그리고는 철창에 갇힌 레이토에게 다가와 어쩔 수 없다며 본인은 얼마 남지 않은 경찰생활을 편안히 은퇴하고 싶다며 레이토에게 말하는 순간 레이토가 가까이 있던 경찰서장을 손으로 힘껏 끌어당겨 머리를 철창 안쪽으로 잡아당깁니다. 그리고는 몸을 점프해 서장의 머리를 무릅으로 찍어 눌러 죽여 버립니다.
2. 13구역의 핵미사일의 해체
그리고 6개월이 지난 장면을 보여 줍니다. 두 번째 주인공이라고 해야 될 것 같습니다. 특수요원인 "다미앙 토마소"입니다. 다미앙은 다른 범죄조직의 두목인 칼로스 몬토야가 몰래 운영하고 있던 도박장을 기습하여 모두 소탕하고 두목인 칼로스 몬토야를 체포하는 임무에 성공합니다.
임무를 성공리에 끝마친 다미앙은 소속대로 복귀를 하지만 그곳에서는 또 다른 임무가 다미앙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곳에는 다미앙의 직속상관과 국방부 장관인 크루거도 함께 있습니다. 그들은 다미앙에게 폭탄을 운송하던 차량이 13구역에서 범죄 조직에 의해 탈취당했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폭탄을 GPS로 추적한 결과 13구역 내에 있다는 사실과 그리고 폭탄을 탈취한 범인이 타하라는 사실도 알려 줍니다. 어떻게 해서인지는 모르지만 이미 폭탄이 작동되어 앞으로 47시간 후에는 폭탄이 자동 폭발하게 되는데 그렇게 된다면 13구역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을 초토화시킬 수 있다며 멈춰 달라는 임무를 지시합니다.
처음엔 불가능하다고 답하지만 13구역 내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모두 죽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는 수락합니다. 국방부 장관인 크루거는 현재 감옥에 수감 중인 인물 중에 13구역 모든 정보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는 레이토를 추천합니다. 다미앙은 범죄자로 위장해 감옥으로 수감됩니다.
그리고 레이토가 탑승한 이송 대기 중이던 차량에 다미앙이 같이 타게 됩니다. 다미앙은 레이토가 관심 가질만한 말들을 하기 시작하면서 이들 둘은 이송차량을 점거합니다. 그러나 레이토는 다미앙에게 적을 제압하는 동작들이 너무 깔끔하여 경찰학교에서 배운 티가 난다며 말을 건네자 다미앙은 잠깐 놀라지만 레이토에게 폭탄에 대해 사실대로 말합니다.
그리고 이들은 타하를 찾아가 폭탄에 대해 물어보지만 타하는 거액의 돈을 요구합니다. 다미앙은 크루거에게 도움을 요청 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거절당합니다. 아무도 통화 내용을 듣지 못했기에 다미앙은 타하에게 대충 말을 건넵니다. 그리고는 그들이 방심한 틈을 이용해 레이토와 함께 그곳을 빠져나갑니다.
그 순간 정부는 타하가 갖고 있던 모든 돈을 계좌에서 모두 다 빼돌려 버렸고 이사실을 안 타하의 부하들은 타하를 총으로 살해합니다. 그리고 도망친 레이토와 다미앙을 쫓기 시작합니다. 이들은 일당들을 잘 빼돌렸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들이 나타나 총을 겨눕니다. 이때 다미앙이 재치 있게 폭탄에 대해 말을 하여 이들 둘은 폭탄이 있는 옥상으로 향합니다.
3. 크루거의 음모
한편 옥상에서는 레이토의 동생이 묶여 있는 채 다리로 휘발유를 쏟아 불을 붙여 분신을 하려는 순간 레이토가 구합니다. 그리고 다미앙은 국방부 장관인 크루거에게 전화를 걸어 암호를 물어봅니다. 다미앙은 암호를 폭탄에 입력하려고 하는데 레이토가 아무래도 이상하다며 다미앙을 저지합니다.
다미앙은 도대체 왜 그러냐면서 이들은 싸움을 하기 시작합니다. 레이토는 말합니다. 폭탄 해체 암호는 이곳의 우편번호와 날짜, 그리고 구역을 의미하는 것 같다며, 암호를 모두 입력한다면, 아마도 평소에 부담이 되었던 13구역을 폭발시켜 없애버리려고 하는 것 같다며 다미앙에게 예기를 하지만 통하지가 않습니다.
마지막 숫자를 다미앙이 힘들게 누르려고 하는 순간 레이토의 동생인 롤라가 저지합니다. 순간 폭탄의 시간 타임은 0으로 되면서 폭탄은 터지지 않았습니다. 순간 다미앙은 레이토의 말을 믿습니다. 이들은 폭탄을 들고 크루거를 찾아가 추궁을 합니다. 그러자 크루거는 13구역을 폭파시키려 했던 사실들을 신경질적으로 모두 말합니다.
그러나 그 장면을 녹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던 크루거는 자신을 촬영하고 있던 카메라와 각 방송사에서 자신을 모습을 녹화한 모습을 보고는 허탈해합니다. 이방송이 프랑스 전역에 방송되면서 크루거는 파멸을 맞이합니다. 이후 장면이 바뀌면서 다미앙은 자신의 차로 레이토와 그의 동생인 롤라를 13구역 앞까지 데려다줍니다.
다미앙은 머지않아아 13구역의 벽이 허물어지고 새로운 시설들이 들어 설 거라며 그들을 배웅해 주면서 이영화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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