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등장인물
기다리고 기다렸던 스파이더맨 신작(노웨이홈) 드디어 12월에 개봉 되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스파이더맨 신작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오랬동안 기다린 만큼 개봉 소식을 듣고 즉시 달려가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영화를 보고와서 느낀 것을 후기로 남겨 보겠습니다.
영화 예고편을 봤을때 이전에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등장했던 빌런들이 노 웨이 홈 신작에서도 등장하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나는 중간에 보지 못한 작품도 있습니다. 그래서 스파이더맨 시리즈 최초 1편부터 새롭게 다시 봐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도저히 궁금해서 기다리지 못해 그냥 봤습니다.
그리고 최근 톰 홀랜드가 주연 역을 맡았던 여러 편의 영화를 봤을 때도 영화의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는데 이번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편에서도 딱히 문제 될 장면들이나 내용들을 볼 수 없었던 완벽한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는 동안 아무런 문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노 웨이 홈 편에 나오는 빌런들이 여러 편에서 어떻게 출연 하게 되었는지 사연들을 알고 본다면 이번 영화를 더욱더 흥미를 느끼면서 볼 수 있습니다.
2. 피터 파커의 절박함
영화의 내용을 보면 다들 알겠지만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편 마지막 장면에서 미스테리오가 스파이더맨의 정체를 피터 파커라는 것을 모두에게 노출시켜 버립니다. 그 사건으로 인해 스파이더맨인 피터 파커와 그의 주변 사람들 모두는 평범한 일상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피터 파커는 자신 때문에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이 피해받는 모습이 너무 고통스럽고 후회스러워 합니다. 피터 파커는 고민을 하다가 본인이 갖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전부터 알고 지냈던 닥터 스트레인지를 찾아가 본인이 갖고 있는 문제점들을 이야기 들려주고 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부탁을 하기로 결심을 합니다.
피터 파커는 닥터스트레인지를 찾아가 자신에 대한 모든것들을 이야기 해 주고 제발 세상 사람들이 스파이더맨의 정체를 몰랐던 예전으로 되돌아가게 해 달라고 몇 번이고 부탁을 했습니다. 피터파커는 간절했습니다. 스파이더맨의 정체를 몰랐을 때의 일상이 너무나도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의 일상의 중요성과 또 일상의 되돌려 주기 위해 정말 애절하게 다시한번 닥터 스트레인지에게 부탁을 합니다. 닥터스트레인지는 고민을 하다가 결국엔 피터 파커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합니다. 그래서 스파이더맨의 정체를 알기 전으로 돌아가기 위해 주문을 외우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주문을 외우고 있는 중 안타깝게도 주문을 끝까지 외우기도 전 차원의 질서가 무너 지면서 평행 우주에 있던 예전의 다른 빌런들이 차원을 통해 모두 넘어와 버렸습니다.
3. 멀티버스를 타고 넘어온 빌런들과의 대결
마법의 잠깐의 균열로 피터 파커를 알고 있는 빌런들이 모두 넘어왔는데 첫 번째 빌런은 바로 닥터 옥타비우스와의 대결인데 정말 볼만 합니다. 싸우고 있는 중 닥터 옥타비우스는 자신이 알고 있는 피터가 아님을 깨닫습니다. 닥터 옥타비우스는 긴 기계 팔로 스파이더맨의 나노슈트를 흡수 하지만 결론적으로 흡수한 것이 독이 되어 스파이더맨 에게 통제권을 빼앗겨 버립니다.
이제 더디어 이겼다고 안심을 하는데 갑자기 예전의 그린 고블린이 등장하였습니다. 고블린은 호박 폭탄을 마구 터뜨립니다. 고블린과 싸우고 있는 동안 스트레인지는 소환 멀티버스에 다시 균열이 생겨 또 다른 차원의 사람들이 이곳으로 넘어왔습니다.
스파이더맨은 닥터 옥타비우스와 리자드맨을 제압했고 고블린을 잡기 위해 출발하는데 그곳에는 고블린이 아닌 일렉트로가 있습니다. 전투를 하던 중 갑자기 어디선가 모래바람이 불어오더니 샌드맨이 나타나 스파이더맨을 도와줍니다. 샌드맨이 도와주는 덕분에 일렉트로도 제압을 합니다.
그리고는 샌드맨과 함께 생텀 생토 럼으로 넘어갑니다. 여기서 등장하는 빌런들은 모두 스파이더맨 영화에 나왔던 빌런들입니다. 각자 다른 시간대에서 이곳으로 넘어오게 된 것입니다.
4. 빌런들의 과거 시간에서 치유
닥터 스트레인지는 빌런들을 모두 원래 있던 곳으로 돌려보낼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스파이더맨의 착한 마음 때문인지 이들을 다시 돌려보낸다면 모두 죽음을 맞이하게 되니 도와줘야 된다고 합니다. 그대로 돌려보낼 수 없었던 스파이더맨은 닥터스 트렌인지의 마법 도구를 모두 빼앗아 달아납니다.
스파이더맨은 미러 디맨션에서의 스트레인지와 전투 끝에 스트레인지를 가두어 버립니다. 그리고 모든 빌런들을 고쳐 주겠다고. 처음으로 닥터 옥타비우스와 마주치는데 옥타비우스의 문제는 칩이 타면서 문제가 되었다 라는 것을 파악하고 고쳐 줍니다.
모든 게 해피하게 끝날 거라 생각하는 순간에 노먼 오스본의 원래 인격이 갑자기 그린 고블린의 인격으로 되돌아 가버린 것입니다. 그리고 일렉트로의 본심도 끌어내어서 완전 난장판이 되었습니다. 이전 투에서 메이 숙모가 죽게 되었는데 스파이더맨은 큰 슬픔에 빠지고 맙니다.
어떻던 스파이더맨이 스트레인지에게서 빼앗은 포탈을 여는 링에서 무언가 반응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포탈이 열리게 되고 그곳에는 다른 스파이더맨들이 있습니다. 톰스 파이더 맨, 앤드류 스파이더맨, 토비 스파이더맨, 이들 세명의 스파이더맨은 다시 멀티버스를 돌려놓기 위한 계획을 세웁니다.
이들은 자유의 여신상에서 빌런들과 최상의 전투를 벌입니다. 누가 누구인지 정신이 없을 정도입니다. 순간 닥터스트레인지가 포탈을 열고 나와서 처음엔 화를 내었지만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것을 보고는 쳐다보고만 있습니다. 그 순간 그린 고블린이 나타나 마법을 사용될 물건에 호박 폭탄을 넣었는데 터지면서 마법이 해방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MJ를 앤드류 스파이더맨이 구합니다. 그러면서 차원의 균열이 너무나 크게 깨져 버립니다. 스트레인지는 이것을 막으려고 힘써고 있으며 이때 스파이더맨들은 나머지 빌런들을 치료를 하게 됩니다. 결국엔 모두 치료하게 됩니다.
5. 총평
닥트 스트레인지는 결론적으로 이 모든 것을 해결할 방법이 없다고 말합니다. 이때 톰 스파이더맨은 모든 이가 저를 그냥 잊게 해다라고 말합니다. 장면을 보고 있으면 가금이 찡 합니다. 내가, 그리고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까지 모두 잊게 된다는 게 너무나 가슴이 아픈 일입니다.
스트레인지는 마지막 주문을 시작합니다. 주문이 끝나자 모든 게 정상으로 돌아오고 모든 사람들이 스파이더맨이 누구인지 피터 파커라는 인물 자체를 잊어버립니다. 기억을 잃은 MJ를 찾아가 기억을 찾게 해 주려고 대본까지 만들어 갔는데, 하지만 학교에서의 MJ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는 대본을 구겨서 집어넣어 버립니다.
그리고는 스파이더맨 역시 새 출발 하며 지금까지 봐 왔던 명랑한 피터 파커로 되돌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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